‘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 [지스타 2022]

지스타 2022' 포스터/이미지=지스타조직위원회 제공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큰 게임 행사인 ‘지스타(G-STAR) 2022’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부산 벡스코에서 17일에 열리는 지스타에는 넷마블을 필두로 넥스등 국내 게임사를 포함해 43개국 987개사가 참가하여 게임행사를 치룬다. 지난 이태원 사고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주최측인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2에 총 987개사가 294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며 기대감을 전달 했다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내 주요 게임사는 벡스코 1·2전시장에 마련한 BTC(기업-소비자 거래)관에 부스가 설치되여 운영 되며, BTB(기업간거래)관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등과 여러 중소 기업및 주한캐나다대사관, 스웨덴무 역투자대표부 등이 자리를 마련 한다.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컨퍼런스는 17~1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강조 되었던 지난 2020년 처음 오픈한 ‘지스타TV’ 또한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오프라인 전시 행사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4일간 운영한다. ‘지스타 2022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본선은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 현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을 분산시키기 위해 전시장인 벡스코 앞 도로의 자동차 통행을 막았고, 야외 전시장과 주차장을 대기 장소로 만들었다. 또 입장 시간을 분산해 전시장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조직위는 안전·현장 운영 인력과 함께 부산시, 주관사, 경찰·소방 지원 인력을 모두 포함해 총 550여 명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